용마산역 인근 공공부지 활용 공동주택 712가구 공급…2030년 준공 목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25 13:07:19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 통과…용마산역 일대 복합개발 시동
신혼부부 위한 ‘미리내집’ 221가구 등 포함… 전용 31~84㎡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최고 47층 높이의 초고층 복합 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부지에는 지하 4층~최대 지상 47층 규모의 신혼부부용 미리내집 221가구와 일반 분양 204가구를 포함해 총 71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31㎡, 41㎡, 51㎡, 59㎡, 84㎡로 구성된다.

단지 저층부에는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입주민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용마산역과 연계한 판매시설인 ‘스트리트 몰’을 조성한다. 또 면목로에서 용마산역으로 직접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하반기에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및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며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 일대가 고품질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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