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시지가 1.41% 소폭 상승…서구 ‘최고’·계양구 ‘최저’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30 16:26:09

올 1월1일 기준 63만2761필지 대상 조사, 5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인천광역시의 2026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4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30일 2026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63만276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과 표준지 가격을 비교해 산정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지역별 상승률은 서구가 1.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평구(1.68%), 동구(1.58%), 미추홀구(1.39%), 옹진군(1.35%), 중구(1.23%), 연수구(1.21%), 강화군(1.09%), 남동구(0.99%), 계양구(0.90%) 등순이었다.

개별공시지가 최고가는 부평구 부평동 소재 금강제화빌딩으로 전년 대비 1.36% 상승한 1㎡당 149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저가는 옹진군 대청면 임야로 1㎡당 278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전체 공시지가 규모는 약 381조원으로, 서구가 85조원으로 가장 높고 옹진군이 4조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토지 소재지 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5월29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아이맵’을 통해 용도지역,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가격 결정요인을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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