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2032년 상반기 개통 목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11 15:11:42

서울시 도시계획위, 방재시설·노선 변경안 ‘원안 가결’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의 수직방재소 위치와 본선의 일부 선형 변경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방수설비)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도시계획시설 변경 구간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번 결정으로 방배동 산102-8에 계획된 수직방재소는 방배동 산100-3으로 이전된다. 수직방재소는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피난과 터널 내부 제연을 위한 시설로, 이전 부지 진입을 위한 소로1류 진입도로가 함께 신설된다. 또 사당역 인근 본선 일부 구간도 과천대로 하부로 변경된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도로터널과 빗물 배수터널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터널로, 완공 시 동작·과천대로의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32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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