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RA’, 금융권 필수 플랫폼 등극…누적 150곳 돌파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4-27 14:51:00
현대캐피탈·GIC 등 국내외 60개 이상 핵심 기관 구독 중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데이터 솔루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금융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금융 전 업권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는 것은 물론 기업 데이터와 친환경 인증 건물 정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단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종합 의사결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2000억원과 누적 거래액은 17조원을 넘어선 알스퀘어는 국내 30만개,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10만개 등 총 40만 곳의 빌딩을 직접 전수조사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RA는 금융·투자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분석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RA는 최근 구독을 시작한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삼성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현대커머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GIC, DWS, PAG 등 글로벌 투자기관까지 60개 이상 기관이 사용 중이고, 누적 고객사는 150곳을 넘는다. 이는 금융기관의 투자 검토와 자산관리, 리스크 관리 단계에서 실질적 업무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RA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성과 확장성이다. 전담 조사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대료, 공실, 테넌트 정보를 수집하고, 공공데이터와 자체 리서치를 교차 검증해 지속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임대료, 공실률, 실거래가, 임차인 구성, 리스 만기, 거래 사례 등 상업용 부동산 핵심 데이터를 시계열로 제공하고, 지도 기반 입지 분석과 권역별 비교, 시장 동향 시각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올해 3월에는 250만 기업의 재무·법인등기·공시 정보를 결합한 기업 분석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는 특정 지역의 기업 분포와 업종 구성, 매출 성장률, 종업원 수 변화, 본사 이전 현황 등을 지도 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G-SEED와 LEED 인증 건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물 정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분산된 인증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국내 녹색건축 인증 현황은 물론 해외 투자자가 중요하게 보는 LEED 인증 건물의 국가별 프로젝트, 인증 등급, 인증 시기, 세부 평가 항목까지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하반기에는 리테일 매출 기반 상권 분석 서비스와 AI 기반 부동산 추정가(AVM) 기능을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박대광 RA기획팀장은 “기업의 성장과 이동은 오피스 수요와 직결되는 핵심 변수다”며 “RA는 기업 데이터와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해 시장 분석부터 투자 의사결정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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