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청담 휴젤빌딩’ 매각 착수…정밀 데이터 분석으로 최적 매수자 발굴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1 16:27:16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코람코자산운용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 휴젤빌딩’ 매각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젠스타메이트와 손잡고 이달부터 잠재 매수자를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들어간다.
청담동에 위치한 휴젤빌딩과 외부와 내부 모습. [사진=알스퀘어]
청담 휴젤빌딩은 지난 2003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대지면적 803.8㎡에 연면적 4307.5㎡에 달한다. 청담역과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고급 상권과 탄탄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청담동 핵심 입지에 자리해 우량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또 주거지역 내 위치해 대지면적 대비 활용도가 높고 전용률 64%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재 이 건물은 바이오 기업 휴젤이 전 층을 사용 중으로, 올해 말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어 매수자는 100% 명도된 상태로 건물을 인수할 수 있다.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는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전국 오프라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옥 매입 수요가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를 폭넓게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컨소시엄이 보유한 글로벌 및 기관 투자자 네트워크가 더해져 매각 전 과정의 신속한 진행이 기대된다.
이용석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장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 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입지와 기초 여건이 우수한 강남권 핵심 자산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청담 휴젤빌딩은 연말 명도가 확정된 단독 사옥용 알짜 매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타기팅 역량을 바탕으로 최적의 매수자를 찾아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스퀘어는 매입매각본부와 투자자문본부를 중심으로 자문 사업을 확장 중이고, 이번 청담 휴젤빌딩 매각 자문 수주를 통해 중소규모 부동산 거래를 넘어 핵심 우량 자산 자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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