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모델링·역세권 개발 ‘속도’…총 3676세대 공급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8 14:42:00

잠원동아·가락쌍용1차, 총 3414세대 탈바꿈
안암·광흥창역세권 공공임대 포함 262가구 계획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가 기존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 및 역세권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4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지난 2002년 준공된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아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991세대)보다 82세대 늘어난 10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담장을 허물어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실내수영장 등 지역공유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준공된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수직·수평증축을 병행해 기존(2063세대)보다 277세대 늘어난 2341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증가분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가주초등학교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광흥창역에는 각각 최고 28층 규모의 도심형 임대주택 132세대와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세대가 들어서고, 청년창업·여성 지원시설이 조성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심의 통과 이후 착공·분양 등 후속 절차도 꼼꼼히 지원해 시민들이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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