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노후 평창동 금강하이츠빌라, 최고 12층·299가구 재건축 ‘시동’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8 16:17:39
종로구, 서울시 정비계획 결정 및 구역 지정 신청
평창동 금강하이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현장. [사진=종로구청]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37년 된 노후 단지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강하이츠빌라가 최고 12층·29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 재건축사업에 착수한다.
종로구는 이달 중 금강하이츠빌라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과 구역 지정을 서울시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평창동 64-3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준공된 252세대 규모 주택단지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등 도시계획상 규제가 적용돼 주택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통기획을 통해 관련 부서·기관 협의와 함께 구의회 의견 청취를 통해 원안 가결을 이끌었다.
이번 계획안의 뼈대는 종상향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올리는 것이다. 구는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299세대 단지 조성을 위해 용적률과 건축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또 시의 고도지구 관리 기준과 주변 경관을 반영해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지를 만들고, 사업의 전 과정에서 공공성 및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특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합리적 정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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