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내 AI 경진대회 ‘AX 레시피’ 개최…최우수 팀 ‘CES 2027’ 참관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18 15:16:53

오는 9월 우수 과제 선정 후 실제 업무 적용 검토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GS건설은 전 임직원이 AI를 활용하고 이를 업무 개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인 ‘AX 레시피’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AX 레시피는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로, 올해는 개인 중심의 참여에서 팀 단위 참여 방식으로 개편됐다. 특히 AI 에이전트 개념을 적용해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업무 일부를 AI가 대신 수행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GS건설 직원들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사내 AI 경진대회 ‘AX레시피’의 현업 혁신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참가 팀은 AI와 데이터 활용 도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과제를 수행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팀의 대표에게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및 가전 전시회인 ‘CES 2027’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GS건설은 이번 대회를 통해 AI, IT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현업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으로, 현업 부서가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고 AI 및 IT 전문 조직은 참가 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코칭을 지원한다. 또 오는 9월 선정된 우수 과제는 검증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내재화는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기존 업무 방식을 재설계하고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이다”며 “교육과 실습, 현업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체계를 강화해 AI가 모든 임직원의 일상적 업무 역량으로 자리 잡도록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