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풍역세권에 2054가구 대단지 조성…장기전세 270가구 포함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10 15:42:18
신길동 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사회복지시설 등 복합 개발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환경영향평가 및 건축심의안을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와 역세권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된다.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서울시]
전체 공급 물량은 총 2054세대로, 이 가운데 공공주택인 장기전세주택 270세대와 일반 분양주택 1784세대로 구분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생활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함께 확충하는 복합개발 방식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지에는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고, 지역 주민과 입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생활편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 요소를 반영해 세대 내부 공간의 활용성과 거주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되고, 입주민의 여가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계획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 피난 성능 강화와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좀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안건들은 저층주거지 정비 활성화부터 대규모 주택공급까지 서울의 미래 도시공간 전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며 “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향후 인허가 및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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