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3동 모아타운, 677세대 공급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13 13:17:31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12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천구 목3동 644-1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71.4%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기존 270세대에서 407세대가 늘어난 총 677세대(임대 124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용도지역 상향으로 효율적 개발
목3동 모아타운은 토지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인접 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로 확폭·보행환경 개선
교통량 증가를 고려해 4개 도로를 확폭하고 건축한계선 3m를 지정해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목동중앙북로8라길, 목동중앙남로16나길, 16라길, 16마길 등이 확폭되며,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도 유도한다.
지형 특성 반영한 설계
목3동은 고저차가 15.7m에 달하는 북저남고 지형을 갖고 있어, 레벨 차이를 완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주변과 조화로운 높이 계획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개발이 어려웠던 노후지역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과 체계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변 지역개발 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는 효율적인 계획으로 질 높은 주거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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