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민관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가동…재건축·재개발 ‘속도’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0 17:36:42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재개발 추진대표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노원구는 오는 15일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단지별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원구는 준공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밀집해 주민들의 정비사업 관심도와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현재 65개소 약 8만2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구는 사업장별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행정 지원을 위해 협의체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계획국장, 재건축사업과장, 미래도시과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민간에서는 조합장, 추진위원장,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대표자 등 정비사업 추진대표 34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향후 ▲정비사업 정책 방향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단지별 현안 및 우수사례 공유 ▲사업별 맞춤형 ‘핀셋 지원’ 및 대안 마련 ▲공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투입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려면 사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추진대표들과 원팀으로 걸림돌을 하나씩 풀고, 필요한 제도개선까지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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