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2호’ 취항…서해 정밀 탐사 시동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8 15:03:20
239톤급 중형…첨단 장비 9종 탑재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적용
탐구 2호. [사진=해양수산부]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적용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인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친환경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2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산자원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탐구 2호는 지난 1997년 진수 후 수산자원 조사를 수행해 온 기존 90톤의 조사선을 대체하는 선박으로, 기존 대비 2.7배 규모인 239톤급이다.
조사선은 연구원 수면 공간 등 승선환경이 개선돼 24시간 운항이 가능하고, 수층별 수온 염분 측정기·트롤 모니터링 시스템·과학어군탐지기 등 첨단 조사장비 9종을 탑재했다. 또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적용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한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탐구 2호는 첨단 조사장비와 친환경 추진체계를 갖춘 수산과학조사선으로, 정밀한 조사자료 생산과 관련 연구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변화를 좀더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탐구 2호는 서해에서 고품질의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수산자원을 탐색·추적해 수산자원 정밀조사와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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