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 부산서 개막…한국 대표 16명 출전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8 15:31:43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물리학회는 17~25일 부산 국립 부경대학교와 벡스코에서 ‘제26회 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이하 APhO)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APh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7개국 350여명이 참가해 물리학 이론과 실험 지식을 겨루고,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학 이론·실험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지난 2000년 인도네시아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해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고, 우리나라는 2023년 제23회 대회부터 출전해 당해 금2·은4·동1·장려1, 2024년 금5·은1·동2, 2025년 금4·은4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는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도전팀 8명과 과학고·영재학교를 제외한 전국 고등학생 대상 전국대회를 통해 선발된 드림팀 8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론·실험 시험을 통해 물리 지식과 연구 역량을 겨루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현대자동차 등 주요 연구기관 견학과 참가국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아시아의 과학영재가 모여 지혜를 겨루는 이번 행사가 물리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과학 열기를 북돋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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