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노후 상계 한신 1·2차, 최고 35층·1140가구 재건축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2 17:05:12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수락산·인근 정비사업과 연계, 균형 맞춘 경관 조성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준공된 지 35년이 넘은 상계 한신 1·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13개 동 최고 35층 총 1140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 한신 1·2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계 한신 1차(왼쪽)와 2차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계획으로 도로 및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인근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또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해 균형있는 도시 경관을 완성하도록 했다. 특히 상계 한신 3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입면·통경축 계획 등을 맞췄다.

단지 내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내·외부 공간을 보행 동선으로 연결해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일대 도시환경과 정주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주거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