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총 128세대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3 15:12:19

31일~9월2일, SH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
시세 60~70% 수준…신규 53세대 포함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올해 첫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2026년 제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매입임대주택Ⅱ)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리내집 공급현황. [사진=서울시]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매입한 주택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이번 1차 공급 물량은 신규 53세대와 잔여 공가 75세대 총 128세대다.

임대료는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수급자 계층이나 소득 80% 이하 가구는 시세의 60%, 소득 130% 이하 가구 및 맞벌이 소득 200% 이하 가구는 시세의 70% 수준으로 각각 공급된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1일~9월2일 SH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 심사 및 당첨자 발표 등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순착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혼부부가 출산과 양육을 이어가는 동안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8~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청약에 앞서 실제 주거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구경하는 집’(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 902호, 904호)을 운영하고, 현장에서는 사업 안내와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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