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모두의카드’ 시행…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운영 종료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30 16:05:01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9월1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통합 교통비 지원 사업인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정식 출시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30일 이같은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9월1일부터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서비스가 시행된다. [사진=AI이미지]
이 서비스는 기존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환급형으로, 서울시는 특화서비스를 통해 청년 환급 대상 연령을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확대한다.
환급은 정률형의 경우 기본 유형 20%, 청년 유형 30%의 환급률을 적용하고, 정액형은 기본 유형 6만2000원, 청년 유형 5만5000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이용 금액이 6만2000원 이하인 경우에도 정률형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자녀 가구와 어르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차등 환급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제대군인 할인 연령 확대와 따릉이 할인 연계 등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모두의카드(K-패스)를 이용 중인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종료와 새 서비스 시행 사이의 이용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선불형 기후동행카드는 마지막 충전을 8월 31일까지 할 수 있고, 9월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후불형은 9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기후동행패스 출시는 서울시와 대광위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혜택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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