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아파트값 2.50% ‘폭등’…5년 만에 최대 상승폭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21 16:10:14

전세가도 11개월 연속 상승…15억원 이하 중저가 쏠림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2.50% 올라 5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에 따르면, 6월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2.50% 상승해 지난 2021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서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및 변동률 추이 그래프. [사진=-한국부동산원]

지역별로는 전 생활권이 상승한 가운데 ▲동북권(2.74%) ▲동남권(2.52%) ▲서북권(2.73%) ▲서남권(2.41%) 등에서는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대형을 제외한 전 규모가 상승했고, 특히 중대형(85㎡초과 135㎡이하)이 3.05%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세 실거래가는 지난 5월 대비 1.28% 상승해 4개월 연속 1%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이 1.56%, 규모별로는 중소형이 1.4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81.2%로 전월 대비 4.9% 상승했다. 또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0.2%, 2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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