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부스·참가비 무료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03 16:21:09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에 참가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9월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기업에는 부스 운영비와 참가비 일체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는 서울시의 대표 시니어 채용 행사다.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시니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직무와 기업 정보를 소개할 수 있다. 또 박람회 종료 이후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인재 추천과 사후 매칭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모바일 안내 시스템인 ‘모바일 헬퍼’ 기능도 강화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실시간 면접 대기 현황 확인과 예약 취소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고, 기업 채용 담당자는 대기 중인 구직자를 검색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니어 채용 의지와 모집 직무, 채용계획, 안전한 근로환경, 연령 차별 없는 조직문화 등 시니어 친화적 근무 여건을 종합 심사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시니어 일자리박람회에는 GS리테일, 타다, 청연, 대교에듀캠프 등 73개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 3131명이 참여했고, 참여기업과 구직자 만족도는 86.75점을 기록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우수한 시니어 인재를 만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니어 특화 취업교육과 시니어 인턴십 사업도 운영한다. 올해 7월 기준 취업교육 누적 수료자는 341명으로, 이 가운데 1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에는 인건비와 고용 유지 지원금 등 1인당 최대 5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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