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쌍용1차, 최고 49층·999세대로 ‘재탄생’…양재천 연계 녹지공원 조성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16 16:32:50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조건부 보고 의결
대치쌍용1차 배치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999세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보고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준공된 대치쌍용1차아파트는 5개 동 최고 15층 630세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6개 동 최고 49층 999세대(공공임대 132세대 포함)로 탈바꿈한다.
단지에는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키즈카페·돌봄 시설 등이 들어서 육아 편의를 높인다. 또 영동대로변에는 도로를 따라 상가가 배치되고, 아파트 건물의 배치와 높이도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됐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양재천과 이어지는 공간의 추가 개방감 확보를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녹지·휴게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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