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 산본 9-2구역 시공사 선정 착수…3376세대 대단지 조성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14 18:29:58

2028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 산본신도시 내 통합재건축 선도지구인 ‘산본 9-2구역’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군포 산본 9-2구역은 올해 3월 사업시행자 선정, 9월 시공사 선정 등 1년 내에 구역 지정부터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까지 마치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포 산본 9-2구역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지난해 12월 고시 내용에 따르면, 산본 9-2구역(산본동 1119번지 일대)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1862세대에서 3376세대로 1514세대 늘어난다. 착공은 2028년, 준공은 2030년 목표다.

군포 9-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모집한 뒤 내년 1월께 토지등소유자 투표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가 선정·계약을 체결한다.

LH 관계자는 “주민대표회의와의 적극 소통을 기반으로, 마감재 수준 등을 높이고 맞춤형 입찰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민 수요를 입찰 기준에 최대한 녹여냈다”며 “산본 9-2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오는 2027년 시공사 선정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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