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모두 기준 충족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1-15 17:54:42

국토부 조사 결과…국내외 주요 브랜드 차량,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 만족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자동차 13개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차량이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년 신규 제작·판매 차량의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현대·기아·BMW·벤츠·테슬라·토요타 등 주요 브랜드가 모두 기준을 만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이는 제작 단계에서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결과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토부는 지난해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을 초과했던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초과 원인은 하드탑 부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온도 불균일’ 현상으로 스티렌이 잔류한 것이었으나, 제조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에서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사후 관리와 개선 조치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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