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외래관광객 161만명 ‘역대 최대’…카드 소비 4개월 연속 ‘1조원’ 돌파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27 14:44:32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지난 7월 서울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서울시는 7월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161만명이고,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은 4개월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사진=서울시]

7월 외래관광객 카드 소비액은 1조707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69.7% 급증했다. 소비 분야도 쇼핑 중심에서 의료·웰니스·미식·뷰티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외래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1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1~7월 누적 소비액은 6조6880억원에 달한다. 또 지난 1~7월 누적 관광객 수는 총 9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외래관광객 3000만명·1인당 지출액 300만원·체류기간 7일·재방문율 70%를 목표로,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소비를 서울 전역의 경제 활성화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서울관광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시 찾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을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높이는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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