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내달 ‘홀란 대 맞대결’ 성사 주목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09 13:44:37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이강인과 홀란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이강인은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PSG)에서 AT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앞둔 상황으로, 지난 7일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이적이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강인 이적 포스터.

그는 축구선수의 이적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는 ‘소식통’으로, 선수 이적을 알리며 내거는 ‘HERE WE GO’ 문구는 ‘이적 확정’으로 통한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내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 대 AT 마드리드 경기에 쏠리고 있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 속한 AT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글로벌 무대’가 아닌 이상 쉽게 성사되지 않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은 지난 6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좌절시켰다. 홀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4경기 7득점을 기록했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공들여온 이강인 영입에 공을 들인 만큼 이적 후 한국에서 치르는 첫 무대인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 디렉터는 “서울에서 뜨거운 축구 열기와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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