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서 대장균’…식약처, 위반 축산물 업체 35곳 적발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09 12:06:59
닭고기·아이스크림 등 2333곳 점검
갈비탕 3건 기준치 초과 대장균 검출
갈비탕 3건 기준치 초과 대장균 검출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8~17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2333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 취급업소와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여름철 안전한 축산물 유통・소비 안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 10곳, 표시사항 위반 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곳, 위생교육 미이수 6곳이었고, 변경 허가 없이 시설을 변경한 업소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업소임에도 인증 없이 영업한 업소도 각각 1곳이 적발됐다.
적발 업소에는 관할 지방정부가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지방정부는 제조업소와 온라인 판매처, 무인점포 등에서 판매되는 갈비탕과 아이스크림 등 908건도 수거해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해 갈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 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전량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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