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대전 기본계획안 심의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0 14:04:44
제2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민간위원 16명 위촉
둔산 공간구조 개선 계획. [사진=국토교통부]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정부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도시 노후화 문제에 대응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5차 특별위원회를 통해 대전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는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3명과 민간위원 16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된 제2기 민간위원 16명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9일까지다.
제2기 특별위원회의 첫 활동은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심의로,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지구 기본계획안을 각각 다룬다. 이후 후속 절차를 거쳐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 기본계획안은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지방권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심의받는 기본계획으로,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안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충청권 도시재창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안정적 주택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2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지방정부와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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