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RUP과 협업 목동 8단지 수주 총력…‘랜드마크’ 단지 조성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8-10 15:27:20

최고 180m 초고층 특화…ARUP의 독보적 기술력 적용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 구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 ARUP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초고층 프로젝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ARUP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RUP이 구조설계사로 참여한 ‘마리나 베이 샌즈’. [사진=대우건설]

ARUP은 전 세계 100여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초고층·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 건축물로는 679m 규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과 632m 높이의 중국 ‘상하이 타워’,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이 있다.

ARUP은 특히 고층 건축물 설계에 필수인 구조 시스템 최적화와 풍하중 분석, 성능 기반 내진 설계 등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목동8단지 건축물 계획에 맞춰 구조 시스템 검토와 함께 지진·강풍 등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구조 기술력을 보유한 ARUP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목동을 대표하는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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