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굿즈 TOP 10’ 공개…온·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 분석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24 10:00:57
오프라인은 명소 기반, 온라인은 캐릭터·콘텐츠 ‘강세’
서울마이소울 X 온고 협업 모자.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시의 공식 기념품 ‘서울 굿즈’가 외국인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핵심 소비층은 2030세대이고 서울의 특색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3일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굿즈 TOP 1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합산 판매 1위는 ‘서울 스티커 콜렉션 50종’이었고, ‘서울 4대문 4대궁 엽서’ ‘콩콩이 엽서’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남산 시리즈 등 1만원 미만의 소형 굿즈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서울시내 6개 지역에 있는 ‘서울마이소울샵’에서도 해치 랜덤 피규어, 마그넷, 볼펜 등 1만원대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격대가 높아도 디자인과 차별성이 뚜렷한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소상공인과 협업해 제작한 9만9000원짜리 ‘두루마기 비옷’은 준비 물량이 모두 팔렸고, 5만9000원짜리 ‘풍경자개함’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소상공인·디자이너·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서울의 기념품을 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갖고 싶고 쓰고 싶은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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