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의정부·성산서 7153억원 수주…누적 5조원 돌파
정현민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1-03 14:42:48
[도시경제채널 = 정현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의정부 가능4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성산모아타운 4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두 사업장의 총 공사비는 약 7153억원으로, 올해 연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5조673억원에 달한다.
의정부 가능4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0개 동 총 13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647억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명 ‘푸르지오 아르티브’에는 커튼월 룩과 푸르지오 아이코닉 측벽 디자인, 특화 문주 등을 적용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능동 일대는 특히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8700여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 벨트로 탈바꿈하 있고, GTX-C 노선과 인근 캠프 레드클라우드 개발 등 지역 발전 호재도 기대되고 있다.
총 공사비 2506억원을 투입하는 서울 성산모아타운 4구역은 마포구 성산동 200-25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8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마포 푸르지오 아너스 로열’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명예를 뜻하는 ‘Honors’와 왕실의 고귀한 품격을 의미하는 ‘Royal’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은 성산모아타운 1·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일대 2000세대 이상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아울러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모두 수주할 경우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목동 8단지와 여의도 화랑아파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신월시영 재건축사업과 GTX 금정역 역세권 1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수주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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