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위를 걷다, ‘DDP 루프탑 투어’ 인기 폭발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2-24 19:02:35

만족도 97%… 서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한 ‘DDP 루프탑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서울의 새로운 도심형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하반기 프로그램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국문 96%, 영문 97%에 달했고, 재참여 의향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었던 순간”이라며, DDP 지붕 위 652m를 걸으며 서울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유영하다’라는 콘셉트로 남산과 을지로, 낙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구간부터 동대문운동장과 한양도성 등 역사적 지층 구간, 서울 패션산업 기반 구간을 거쳐 DDP의 독창적 건축미를 체감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DDP 루프탑 투어 진행 모습 /서울시 제공


특히 영어 투어가 별도로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방식의 투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로잉, 출사, 노을 프로그램 등 스페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고,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는 1커플 모집에 46팀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SNS 조회수 18만 건, 예약페이지 유입 15만 건을 기록한 이번 투어는 서울을 색다른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 루프탑 투어를 서울 최고의 어트랙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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