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폭탄 피하려다 40% 가산세 맞는다?

박수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04 19:31:22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의 ‘증여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증여 건수는 무려 94% 급증했는데요, 이중 편법 증여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국세청이 전수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30억 아파트를 양도하면 6억 5천만 원, 증여하면 13억 8천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요, 세금만 놓고 보면, 양도보다 증여가 훨씬 더 불리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증여를 선택하는 것을 두고 국세청은 일부 사례에 대해 세금을 줄이기 위한 편법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부모가 대신 대출을 갚거나 집값을 실제보다 낮게 계산하는 등의 ‘편법 증여’를 하다 적발될 경우 원래 납부할 세액에 40% 가산세까지 물릴 수 있습니다.

증여와 양도, 어떤 게 유리한 선택일까요?[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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