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앞두고 정육점·전 판매점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07 18:15:05

18일까지 온라인·전통시장 정육점·전 판매점 대상
한우·돼지고기 유전자 검사로 원산지 둔갑 적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육점과 전(부침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및 전통시장 내 한우·돼지고기 판매점과 부침개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및 위생 위해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성수식품 불법행위 수사 웹배너. [사진=서울시]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식품위생 안전사고,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적·계절적 위험 요인을 종합 고려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온라인·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한우·돼지고기의 원산지를 판별·검사하고, 부침개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LA 갈비 상온 보관과 제수·잔치용 전을 조리하기 위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및 원산지 표시 등 전통시장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관련 범죄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는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과 ‘서울시 응답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