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곡우성 재건축 수주…올해 누적 4조원 돌파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07 18:44:43
스카이 라운지·단지 산책로 등 커뮤니티 조성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곡우성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로 재건축된다. 공사비는 총 4002억원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사업지는 인근에 언주초·은성중이 위치하고, 도곡공원·말죽거리공원·양재천 등 녹지와 수변 공원이 지척이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서초구청 등 의료·행정 시설과 경부고속도로, 양재역(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등이 인접해 있다. 향후 GTX-C 노선 개통 시 광역 교통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해 단지명을 ‘도곡 르엘’로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와 협업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카이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라운지에서는 롯데월드타워와 대모산, 강남 도심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싸리고개공원에서 단지까지 연결되는 약 3㎞ 거리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잔디광장·정원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 온 시공 역량과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은 물론 목동 재건축 주요 사업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등 공공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11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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