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일대, 청소년 문화복합시설로 재탄생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19 15:55:36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옛 성동구치소 일대가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청소년 문화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특별계획구역 4부지의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에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교육·여가, 콘텐츠 창작·체험을 결합한 시설을 제안한 위베스트자산운용 외 3개사 컨소시엄을 우수제안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작해 공공 가용부지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옛 성동구치소 특별계획구역 4부지는 송파구 가락동 162 일원 4250㎡ 규모로, 인근에 청소년 인구가 밀집해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공공기여를 통해 ‘청소년교육문화복합시설 용지’로 확보했고,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정했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SOC를 좀더 신속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성장과 활동의 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거점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제안자에게 정책 방향 컨설팅을 통해 제안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해당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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