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역세권에 49층 랜드마크 ‘우뚝’…총 858가구 공급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11 12:21:56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정 가결…장기전세·미리내집 ‘절반’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한양대역 역세권에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858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한양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역세권 공동주택 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세권으로 북측으로 왕십리역, 남측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 중랑천과 서울숲이 자리해 도심 속 녹지공간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해당 부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돼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858세대가 건립된다. 이 가운데 208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고, 공급 물량의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 생활 가로변인 살곶이길 일대에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양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대근 서울시 공공주택과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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