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 착수…최대 ‘500억원’ 지원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7 16:36:30

균형성장·녹색전환·근로환경 개선 중점…12월 중 3곳 선정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대 5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기존 산업단지 정비를 위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 [사진=국토부]

올해 공모의 골자는 ▲균형성장 실현 ▲녹색전환 유도 ▲근로자의 안전·편의 증진으로, 평가 시 인구 소멸 대응과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우대지수를 가점하고,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과 주차장 신설을 지원하고, 주차전용건축물의 주차 공간 외 공간을 카페 등 근로자 편의시설로 조성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오는 11월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고, 제안서 작성은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지홍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환경에 맞게 재정비하는 것은 국토 대전환과 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며 “산업기반시설과 근로환경을 종합 개선해 지역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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