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1가·여의도·잠실 장미 '청신호'…서울시 주요 정비사업 대거통과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20 12:06:50

제1차 수권소위 및 제4차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 결과
원효로1가·장미·여의도 삼익·은하·아현1구역 등 5건 수정가결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와 송파구 잠실 장미아파트,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 등 서울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들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와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총 5건의 안건을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는 용산구 원효로1가 82-1번지 일대(97,166㎡)의 '원효로1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역세권 고밀 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환경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진행된 제4차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잠실과 여의도의 대규모 재건축 안건들이 잇따라 문턱을 넘었다. 

송파구 신천동 7번지 일대 장미1·2·3차 아파트(257,570.9㎡)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었으며, 여의도동 삼익아파트(51번지 일대)와 은하아파트(52번지 일대) 역시 각각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되어 여의도 일대 노후 단지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106,012.9㎡)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이번 수권분과위에서 수정가결되었다. 이로써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을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서울 시내 전역에서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및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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