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위스, ‘도시건축 협력’ 강화…비엔날레 협력 논의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1-04 13:15:25

김성보 행정2부시장, 콘라딘 크라머 주지사 면담
한국-스위스, ‘2026 건축가 교류 프로그램’ 진행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이 스위스 바젤에서 콘라딘 크라머 바젤슈타트주 주지사를 만나 도시건축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앞서 지난해 서울시와 바젤슈타트주가 체결한 도시건축 분야 교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양 측은 ‘2026 서울-스위스 건축가 교류프로그램’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에 열리는 제6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 서울-스위스 건축가 교류프로그램’  건축가 공개포럼 포스터. [사진=서울시]

김 부시장은 바젤 케이하우스에서 열린 ‘서울-바젤 건축가 공개포럼’에도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서울의 정상경·백한열·홍정희 건축가와 바젤의 막달렌 슈타들러·미리암 슈티얼레가 참여해 ▲도시의 정체성·연속성 ▲사회적 지속가능성 ▲공공공간 등을 주제로 건축 경험을 공유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만남으로 서울·바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내년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서울-스위스 건축가 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6일까지 바젤·베른·제네바·취리히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한국 참여 건축가들은 현지 건축 현장과 건축사무소 등을 방문하고 워크숍 등에 참여한다.

또 시가 추진하는 ‘보이는 수장고’ 사업의 참고 사례인 샤올라거·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을 방문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검토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