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매헌시민의숲 확대 개최…내달 1일 개막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30 16:47:54

10월1~27일, ‘시민의 정원’ 51개·시민정원사 367명 ‘역대 최대’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지난 5월 서울숲에서 막을 올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까지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1~27일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숲 박람회가 동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민의 정원’을 골자로 한 총 51개의 정원이 새롭게 펼쳐진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인 367명의 시민정원사가 정원 조성과 관리뿐 아니라 정원해설·프로그램 운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오는 10월1일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주간(10월1~5일)에는 찾아가는 정원처방·작가 토크쇼·가을정원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을밤 ‘숲속극장’, 숲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정원처방, 정원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 등이 행사기간 동안 이어진다.

특히 박람회장 주변에는 여의천·양재천 진입부와 강남대로·매헌로 등 주요 보행로를 따라 총 7개소 3580㎡ 규모의 ‘선형정원’이 조성되고, 보행 동선에 맞춰 정원·안내시설을 배치해 박람회장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매헌시민의숲은 많은 시민정원사가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꾼 만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권역별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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