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비120센터 운영 개시…공사비 갈등·사후관리 ‘원스톱’ 지원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1 15:16:02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공사비 갈등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사비120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비120센터’는 서울시·자치구·SH공사 등에 분산된 지원체계를 하나로 연결해 시공사 선정·공사도급계약·공사비 증액 및 검증 등의 문제를 빠르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조합과 시공자간 장기화된 갈등 조정 요청과 분산된 지원체계로 신속한 대응 불가 등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착공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조합원·토지등소유자·추진위원회 등 정비사업 관계자는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고, 간단한 문의는 별도 예약 없이 전용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시공사 선정계획과 공사도급계약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받을 수 있다. 또 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공사비 갈등이 발생한 경우 ‘공사비 닥터’를 파견해 조정·중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 및 현장 의견 등을 분석하고,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사비 갈등은 사업 지연과 조합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사비120센터를 통해 시공사 선정부터 갈등 해소까지 빈틈없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비120센터’는 서울시 서소문2청사 7층에 마련됐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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