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EP.4 공개…‘은평 3대장’ 갈현·대조·불광 재개발 어디까지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1 18:20:21

갈현1구역 대단지 규모·대조1구역 입주 속도·불광5구역 교통 접근성 주목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도시경제채널은 21일 오리지널 콘텐츠 ‘현장리포트 도경채 EP.4’를 공개했다. 현장리포트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지역의 목소리를 전하는 콘텐츠다. 이번 편에서는 이른바 ‘은평 3대장’으로 불리는 갈현1구역·대조1구역·불광5구역 총 3개 구역의 공사·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공인중개사와 조합 관계자를 만나 구역별 강점과 과제를 짚어 봤다.

우선 갈현1구역은 철거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모습이었다. 총 4467가구가 들어서는 은평구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과 주거환경에 대해 기대를 모은다.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고 수영장 같은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다만, 사업지가 넓은 만큼 동별 역 접근성에 차이가 있다는 점은 고려할 요소다. 연신내역까지 가까운 곳은 10분, 먼 곳은 20분 정도 걸리지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언덕 지형은 이동 편의 측면에서 살펴야 할 부분이지만 북한산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대조1구역은 3개 구역 가운데 입주가 가장 빠르다. 총 2451가구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로 조성되고, 영상에서는 사전점검을 마치고 이달 말 입주를 앞둔 단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A씨는 “사전점검 당시 단지 조경이 잘 조성됐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며 “청소 상태도 기대 이상으로 깨끗해 입주 예정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조시장과 NC백화점 등이 가까워 기존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장점도 갖췄다는 평이다.

A씨는 “3개 구역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 추진 속도라고 생각한다”며 “불광5구역까지 입주를 마치면 대조1구역과 은평구 대장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불광5구역은 현재 이주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철거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2일 철거·착공식을 가졌고, 2030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불광5구역의 주요 강점은 교통 접근성이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이용하기 편하고, GTX-A 연신내역도 도보권에 있다는 점에서 관심받고 있다.

양정선 공인중개사무소 소장은 “갈현1구역은 대단지가 장점이지만, 역 접근성에서는 불광5구역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라고 평가했다. 

단지 설계에 대해 조광흠 불광5구역 조합장은 “전 세대가 4BAY·남향으로 설계된 것은 큰 장점이다”며 은평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처럼 갈현1구역은 대단지 규모와 북한산을 품은 주거환경, 대조1구역은 빠른 입주와 생활 인프라, 불광5구역은 교통 접근성과 특화설계가 강점이다.

이번 회차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시경제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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