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설명회, 9일 개최
유덕부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3-08 12:31:24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안전관리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8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사고의 45.2%가 총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다. 전체 건설공사의 90% 이상이 소규모 현장임을 고려할 때, 안전관리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교육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설명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해 ▲건설안전 정책 방향 ▲사망사고 감축 방안 ▲연간 점검계획 ▲건설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다룬다. 특히 지난달 개정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할 때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방 담당자들을 위해 온라인(ZOOM) 참여도 병행한다. 오프라인 참석은 10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수요조사를 통해 기관별 참여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 자료는 현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김석기 건설정책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발주청과 인허가기관의 면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설명회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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