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역세권에 28층 복합시설 건립…40년 이상 노후 어린이집도 신축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4 17:34:47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계획 가결…오는 2030년 준공 목표
삼성역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시설 투시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삼성동 삼성역 역세권에 지하 9층~지상 2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40년 이상된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도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도심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삼성역 역세권에 위치한 2430㎡ 규모의 부지로, 인근에 GBC·코엑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몰려 있어 향후 국제업무 및 MICE 기능이 집중되는 글로벌 교류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 건립되고, 특히 공공기여 차원에서 40년 이상의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탄천변 차집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성기 서울시 도시공간전략과장은 “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된 서울의 핵심 성장거점이다”며 “민간의 개발과 공공기여를 결합해 글로벌 업무·상업 중심지에 필요한 시설을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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