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세계백화점, 청년 창업가 로컬 제품 홍보 ‘전국 릴레이 팝업’ 개최
유주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4 18:12:43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 제품을 전국에 알린다.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신세계가 맺은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소스·차류·제과·건강식품·뷰티 제품 등 100여개 로컬 상품을 선보인다. 또 하반기에는 부산 센텀시티·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서울 타임스퀘어점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올해 팝업스토어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도전과 소비자들의 경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담아냈다. 행사 품목은 넥스트로컬 1~7기 청년 창업팀들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통과한 제품들로 엄선했다.
첫 포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스토어는 오는 15~21일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리고, 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의 로컬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신세계 청담 트웰브마켓에 입점한 넥스트로컬 6기 잇베지스의 100% 국산콩으로 만든 ‘소이아워밀 우리콩 후무스’, 7기 파리키트의 식물성 저당 ‘표고버섯 스프레드’가 처음 참여한다.
이어 오는 23일~6월3일 신세계 강남점 팝업 행사에서는 23개 브랜드의 77개 로컬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넥스트로컬 사업을 수료한 7기 창업팀 8팀이 참여한다. 7기 세피디티는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파티셰와 함께 초당옥수수·들기름·수수부꾸미·현미둥굴레 등 강원도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얼(EARL) 가나슈 샌드’를 선보인다.
곽종빈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청년 창업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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