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연신내 범서구역, 서북권 최초 업무복합시설 조성
김하늘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9-04 14:53:58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
범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범서구역이 서북권 최초의 업무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소방·재해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연신내·불광 지역중심지 내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노후 저층 상가 밀집으로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저하됐던 만큼 이번 통합심의(안)를 통해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에 업무·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상 6층은 은평구 내 부족한 예식장 등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시설로 활용된다.
또 대상지와 인접한 연신내역 지하철 3번 출구를 대지 내로 이전하고, 차로 운영 개선·공개공지 조성 등을 통해 역 교차로 일대의 보행·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창규 도시공간본부장은 “연신내역 일대가 지역중심의 기능을 확고히 다지고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