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지수 ‘0.2% 상승’…배추 42.9% ‘폭등’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1 16:13:34
한은, ‘2026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사진=한국은행]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지난달 농림수산품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른 129.78로 집계됐다.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지난 8월보다 각각 2.6%, 1.3% 올랐고, 특히 배추(42.9%)와 주택용전력(13.4%)이 급등해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서비스는 0.1% 하락했고, 공산품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공산품의 경우 화학제품(1.0%)은 올랐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7%) 등은 내렸다. 또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1.0%) 등은 전월보다 상승했고, 음식점 및 숙박은(-0.6%) 등은 하락했다.
한편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상승에도 중간재 및 최종재 하락으로 지난 8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원재료는 수입(3.7%)과 국내 출하(1.5%)가 모두 올라 전월보다 3.2% 상승했고, 중간재와 최종재는 각각 수입을 중심으로 0.3%씩 하락했다.
한편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 가격변동을 보여주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각각 2.6%, 1.3% 상승한 반면 광산품은 보합을 나타냈다. 또 공산품과 서비스는 각각 0.4%,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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