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열린 복합문화공간’ 추진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06 18:35:20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조성되는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디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열린 공간’으로 계획됐다.
서서울문화플라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투시도. [사진=서울시]
이번 사업은 2019년 특화도서관 건립 계획에서 출발해 2023년 복합공공시설로 방향을 전환해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공공건축관리자 선정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총 사업비는 475억원이 투입된다.
공모에는 총 71개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위원의 기술 검토와 법적 검증 절차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설간 경계를 최소화하고 외부 공간과 내부를 자연스럽게 이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시간대와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가 도입돼 다양한 문화·체육·돌봄 활동을 수용할 수 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서울문화플라자가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설계 계약과 실시설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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