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폰으로 간편하게” 행안부, 정부24·티맵 연계 ‘주민등록 사전조사’ 실시
박준범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7-15 20:39:56
미참여자·고령자 등 대상 공무원 방문조사 병행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사전조사’의 국민 참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바일로 진행하는 간편 사전조사 시스템을 가동한다.
행정부는 오는 20일~12월14일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복지와 재난관리 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우선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7일 밤 12시까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 후 9월8일~11월9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찾아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조사 종료일을 기존 8월31일에서 9월7일로 조정했고, 비대면 조사기간 중에는 ‘정부24’ 앱 내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단, 비대면 조사는 휴대전화 위치기반(GPS)으로 진행돼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사실조사 시 위치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T-MAP을 활용해 참여자의 정확한 현재 위치가 표기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세대로 선정될 시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나 지방정부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주민등록 통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사다”며 “이번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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