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는 데 평균 ‘2.4개월·방문 3.8곳’…당근부동산, ‘이사 트렌드 설문’ 발표

김학영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6-01 16:25:43

이사 사유, ‘출퇴근 단축’ 1위…‘자세한 매물 설명·사진’ 중시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집을 구하는 이용자들은 평균 2.4개월 동안 매물을 탐색하고, 계약 전 3.8곳의 매물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부동산은 1일 실거래를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이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6 이사 트렌드 설문조사’ / [자료 사진=당근부동산]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1~17일 당근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완료한 이용자 가운데 설문에 참여한 9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두 달간 거래를 완료한 응답자의 평균 매물 탐색 기간은 2.4개월이고, 계약 전 직접 방문한 매물 수는 평균 3.8곳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평균 탐색 기간이 2.7개월로 가장 길었고, 방문한 매물 수도 평균 4.1곳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는 평균 1.4개월 동안 집을 찾은 것으로 조사돼 가장 짧은 탐색 기간을 기록했다.

거래 유형별로는 전세 계약자의 경우 평균 2.5개월 동안 4.1곳을 방문했고, 월세 계약자는 평균 1.8개월 동안 3.5곳을 둘러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 이유로는 ‘직장 이동 및 출퇴근 거리 단축’이 40.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주거비 완화(17.8%), 상급지 이동(13.1%), 거래 유형 전환(10.5%), 결혼·동거 시작(9.1%), 자녀 학군(8.8%) 순으로 조사됐다.

집을 찾고 최종 계약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된 정보는 응답자의 62%가 ‘자세한 매물 설명과 사진’을 꼽았고, 이어 살아본 후기(35.6%), 확인 매물 표시(34.6%), 중개소 후기(19.8%) 등이었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세대와 계약 방식에 따라 집을 구하는 기간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래 유형에 맞춰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