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공람 실시
원호식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10-29 16:55:46
다음달 12일까지, 주민·토지등소유자 등 의견 수렴
재개발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진=연합뉴스]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공원화 추진방식과 구역별 촉진 계획 등을 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안)’을 마련하고, 내달 12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존치정비구역의 재정비촉진구역 전환·일부 구역 분할·용도지역 상향조건 조정 등이 골자다.
우선 일·주거·여가가 어우러지는 직주혼합도시 조성을 위해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시 비주거용도 비율 조건을 20%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존 조건에 생활 SOC 전용면적 1500㎡ 이상 확보를 추가한다.
또 정비가 지연된 지역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존치정비구역 12곳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주거유형 도입을 위해 용적률과 건폐율 등 인센티브 기준을 정비한다.
세운상가군 공원화는 민간 정비사업 시 대체 공원 확보 방안을 삭제하고, 기존 계획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사업 및 상가군 통합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변경은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와 생활 편의시설 공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세운지구의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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