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사장님에 1대1 ‘맞춤 컨설트’…서울시, 150곳 선착순 모집
이소정 기자
news@dokyungch.com | 2026-05-18 17:13:27
[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서울시는 18일부터 원가 상승과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외식업 사장님을 위해 ‘외식업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업소 1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소별 애로사항과 희망 분야를 반영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전 진단을 통해 각 업소의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뒤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3~4회에 걸쳐 진행되고, 경영관리·마케팅관리·메뉴개발·법률자문 4개 분야 가운데 사전진단을 통해 가장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분야별로는 경영관리의 경우 매출·손익 분석과 원가·인건비 등 비용 관리, 마케팅관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플랫폼 키워드 최적화, 메뉴개발은 상권 맞춤형 메뉴 추천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법률자문은 노무·세무·법무 전문가 자문 등이 이뤄진다.
참여 업소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울배달+땡겨요’ 신규 입점 시 20만원, 컨설팅 이수 완료 시 2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추가로 20만원이 주어져 최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사례 10개소에는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사장님 지원금’은 앱 내 쿠폰 프로모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일반·휴게음식점 가운데 배달이 가능하고 포스기(POS) 보유 또는 모바일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업소다.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희망 업소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고, ▲2025~2026년 서울시와 타 공공기관 유사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업소 ▲프랜차이즈 본점·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외식업 사장님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게 운영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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